Electron

Electron은 크로니엄과 노드를 임베딩하여 HTML, JS, CSS의 코드를 이용해 데스크탑 앱을 만드는 기술이다.

노션, 슬랙, 피그마 등이 이것을 써서 만들었고 그것들은 모두 웹도 있지만 보통 웹을 먼저 만들고 이것으로 데스크탑 앱을 포팅하여 배포를 하는 방식을 취하는 듯 하다.

처음으로 느낀 인상은 가볍다이다. 정말 Electron은 프레임워크가 아닌 툴로써 HTML, JS, CSS로 만들어진 어떤 결과물을 데스크탑 앱으로 포팅하는 역할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모두 자유롭게 개발자에게 맡긴 느낌이다.

하지만 Webpack, TS를 쓰거나 React, Vue, Angular등으로 개발을 할 수 있는 가이드 같은것이 많이 있다는 점이 웹개발을 안다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툴이다.

또한 웹개발자들에겐 생소할 설정들이 있긴 하지만 꽤나 추상화가 잘 되어있고 그에 따른 툴들로 electron-forge나 electron-builder등 패키지나 CLI툴들이나 보일러플레이트, 템플릿도 많이 있다.

나중에 데스크탑 앱을 만든다면 Electron이나 Flutter를 쓴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어쨌든 electron이란 것을 조금이라도 익혀둠으로써 데스크탑 앱을 만드는 것에도 부담이 많이 준 셈이다.

데스크탑 앱을 만드려면 기존의 나였다면 Flutter만 써서 그냥 만들었겠지만 Electron이 있음으로써 좀 더 다른 선택지가 열린 셈이다.

기존에 있던 사이트를 바로 데스크탑 앱으로 만들어버리는 NativeFire 라는 CLI 툴도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

이 프로젝트는 유지보수 단계로 들어갔다.

Categories:

Updated:

Comments